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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코로나19 확진 잇따라…에버글로우 이런·시현 확진

송고시간2020-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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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지난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출연진들도 코로나19 검사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참여한 에버글로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참여한 에버글로우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보람 기자 = 아이돌 가수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며 가요계에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숙소를 쓰는 에버글로우 멤버들도 검사를 받은 결과 시현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멤버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소속사는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24일에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28일 방송분)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같은 회차 녹화에 참여한 가수 김현철·주현미·거미·틴탑과 MC 유희열, 관련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최근 보이그룹 업텐션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이들이 참여했던 음악방송 출연진들이 줄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업텐션에서는 멤버 비토와 고결이 확진됐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음악방송에 출연했던 다른 가수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Ms2I2GZVds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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