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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상주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가금 농장 전국 두 번째

송고시간2020-12-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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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년 만에 발생…주변 정밀예찰 등 '방역 비상'

출입 통제되는 상주 산란계 농장
출입 통제되는 상주 산란계 농장

(상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가운데 이날 농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mtkht@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상주시 공성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것은 지난달 전북 정읍 육용 오리 농장에 이어 두 번째다.

경북에서는 2014년 11월 24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 6년 만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키우는 닭 18만8천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반경 3㎞ 이내 농장 가금류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상주 주변 시·군에 방역초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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