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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보건소 직원 1명 확진…건물 폐쇄후 40여명 검사 중

송고시간2020-12-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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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앞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

(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과천시보건소 직원 1명(안양 343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보건소 건물을 폐쇄했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과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이 직원은 전날 배우자(안양 338번)가 확진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자녀 1명(안양 344번)도 이날 확진 판정됐다.

시 방역당국은 곧바로 보건소 건물을 폐쇄한 뒤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보건소 직원 등 4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보건소 민원업무가 중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업무는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필수인력이 맡고 있다.

보건소 앞 시청주차장에 설치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된 직원이 코로나19 방역업무가 아닌 일반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면서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와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보건소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Ms2I2GZVds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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