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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월성원전 수사' 대전지검 앞서 "법치 수호"

송고시간2020-12-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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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림 기자
이재림기자
2일 대전지검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기자회견
2일 대전지검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기자회견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일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대전지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시당위원장·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김소연 유성구을 당협위원장 등 변호사 3명을 비롯한 당원들은 이날 "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만큼 우리를 어렵게 만드는 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법치주의 파괴"라며 "살아있는 권력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몰아내려 하는 것을 국민이 다 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위원장은 특히 "법원이 윤 총장 직무배제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는데도 추미애 열차가 다시 징계를 추진하겠다는 건 폭주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민의힘으로 수호하자', '검찰개혁이 아닌 검찰장악, 국민의 명령이다. 즉각 중단하라' 등 구호도 외쳤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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