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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영국의 코로나 백신 승인에 반등…WTI 1.6%↑

송고시간2020-12-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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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의 정유 공장
미국 오하이오주의 정유 공장

[EPA=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소식에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0.73달러) 오른 45.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20분 현재 배럴당 1.5%(0.71달러) 오른 48.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처음으로 승인해 수요 회복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또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도 주시했다.

OPEC+(OPEC 회원국과 10개 OPEC 외 주요 산유국 협의체)는 3일 내년 초 감산 규모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연다.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와 미국의 추가부양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30달러) 오른 1,830.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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