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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화재에 가장 안전한 요양병원 3곳 선정

송고시간2020-1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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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 경연대회' 피난약자시설 발표대회
'더 안전 경연대회' 피난약자시설 발표대회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 화재에 가장 안전한 요양병원은 어디일까.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요양병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제2회 '더 안전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회 대회는 요양병원에서 실제 환자 피난훈련과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발표로 진행했다.

지난 8월부터 부산 요양병원·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287곳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11개 시설이 본선에 올랐다.

그 결과 피난 미끄럼틀을 설치한 동래구 사랑의 요양병원이 1등을, 북구 좋은리버뷰요양병원과 해운대구 명성요양병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요양병원에는 시장상과 포상금 200만원, 2위는 본부장상과 포상금 100만원, 3위는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장상과 안전 물품이 수여됐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여러 병원의 안전 우수사례를 비교하고 벤치마킹해 화재에 안전한 시설로 변화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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