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국비 5천72억원 확보
송고시간2020-12-04 14:52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천72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내년 정부 예산안에 파주시 주요 현안 사업비로 5천72억원이 반영됐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4천892억원보다 181억원이 증액됐다.
시의 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 1천233억원 ▲ 김포-파주와 파주-포천고속도로 건설 2천387억원 ▲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341억원 ▲ 문산-도라산 전철화 70억원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사업으로 ▲ 무대공연 종합아트센터 건립 143억원 ▲ DMZ생태평화관광 활성화 53억 원 ▲ 문산중앙도서관 건립 20억원 ▲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17억원 등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력으로 정부 예산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확보한 재원은 내년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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