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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현대제철 협력사 3명 '양성'…확진자 4명으로 늘어

송고시간2020-1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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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60대 남성 등 2명도 감염…지역 누적 29명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5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협력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이로써 코로나19에 감염된 당진제철소 협력사 직원은 4명으로 늘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3명(당진 25번, 당진 26번, 당진 28번)은 지난 3일 밤 확진된 40대 남성 A씨(서산 66번)의 20∼30대 직장 동료다.

A씨는 당진제철소 협력사 직원으로, 당진 신성대에 다니는 딸(당진 23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진제철소는 이날 확진된 협력업체 직원들이 이용한 공장 내 주요 시설과 등을 폐쇄한 뒤 방역소독을 했다.

당진에서는 이날 당진 1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60대 남성(당진 27번)과 해외입국 내국인(당진 29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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