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확진자 추가 발생…강원 확진자 700명 넘어

이종건 기자 기자 페이지

(춘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춘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오후 8시 2명, 오후 9시30분 1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하루동안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춘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도 702명이 됐다.

오전 확진자는 60대 주민(＃96)과 30대 해외입국자(＃97)로 ＃96 확진자는 서울 중구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97 확진자는 지난 2일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오후에 확진된 3명은 50대(＃98)와 60대(＃99), 30대 주민(＃100)으로 이들은 모두 춘천지역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mom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2/05 22: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