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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인증서, 누적 발급 2천300만건 돌파

송고시간2020-12-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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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인증서'가 누적 발급 2천3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토스 인증서는 토스를 쓸 때나 금융기관에서 상품에 가입할 때 토스 앱을 통해 지문 등 생체 인증 또는 개인식별번호(PIN)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 인증서는 올해 9월 말 누적 발급 건수가 1천700만건이었는데, 2개월 만에 600만건이 더 늘어났다.

토스는 수협은행·SC제일은행·삼성화재·하나손해보험·KB생명 등에 토스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 측은 "토스 인증서는 공인인증서와 동일하게 가상식별방식(Virtual ID)을 사용해 보안성을 높이고 위변조 가능성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토스 인증을 통해 고객 및 인증서 채택 기관에 새로운 경험과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10일 개정 전자서명법 시행령이 시행되면 공인전자서명 제도가 폐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가 없어지면서 민간 전자서명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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