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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에 훼손 시신 유기 용의자 체포…50대 남성

송고시간2020-12-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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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범행 부인…경찰, 주거지 수색 중

양산 시신 훼손 발생 교회 부지
양산 시신 훼손 발생 교회 부지

(양산=연합뉴스) 김완기 기자 = 8일 오전 3시께 경남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한 재개발구역 교회 담벼락 쓰레기더미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교회 부지. home1223@yna.co.kr

(양산=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양산 한 재개발구역 교회 인근 쓰레기더미에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양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용의자 A(59)씨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이날 오후 4시 48분께 검거했다.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께 쓰레기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중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이 나머지 부분이 훼손된 상태였다.

훼손 시신의 성별은 50∼60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contactj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BwMUtpON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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