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싱어송라이터 라디, 베스트 앨범 내고 가수 활동 잠정중단

송고시간2020-12-10 17:4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프로듀서 및 편곡가 활동 집중할 것"

싱어송라이터 라디(Ra.D)
싱어송라이터 라디(Ra.D)

[리얼콜라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을 낸 뒤 프로듀서 활동에 집중한다.

10일 소속사 리얼콜라보에 따르면 라디는 15일 총 14곡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 'Ra.D'를 공개한다.

'아임 인 러브'와 '엄마'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곡들이 수록되며 인트로와 타이틀곡은 새로 작업했다. 소속사는 "인트로에는 3집 이후 아티스트로서 해왔던 라디의 고뇌가, 타이틀곡에는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고 전했다.

라디는 이번 베스트 앨범 이후 '가수 라디'로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보컬 및 세션 디렉터, 녹음 및 믹스 엔지니어, 프로듀서 및 편곡가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나를 온전히 담은, 내가 반드시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다시 마이크를 잡겠다"고 말했다.

라디는 2002년 1집 '마이 네임 이즈 라디'(My Name Is Ra.D)로 정식 데뷔했다. 약 18년간 세 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매했고 자신의 레이블 리얼콜라보도 설립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질투의 화신' 등 드라마 OST 및 아이유, 2PM, 권진아 등 다른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kimhyo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