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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9명 추가 확진…지역·경로별 산발 감염 계속(종합)

송고시간2020-12-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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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규 기자
황봉규기자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0일 저녁 이후 11일 사이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5명, 거제 4명, 창원 3명, 양산 3명, 밀양 2명, 합천 1명, 김해 1명이다.

거제 거주 60대 남성(796번)과 50대 남성(797번), 합천 거주 10대 여성(802번)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다.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거주 50대 남성(794번)과 창원 거주 40대 여성(803번)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거제 거주 30대 남성(800번)과 30대 여성(801번)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이 나왔다.

가족인 800번과 801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댄스동아리 회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 거주 50대 남성(795번)과 10대 남성(799번), 김해 거주 60대 남성(798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799번은 전날 확진된 784번과 울산지역 고등학교에 다닌다.

두 학생은 같은 학년도 아니고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어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지역 해당 고등학교에서는 지금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진주 거주 40대 남성(806번), 30대 여성(807번), 10대 남성(808번)은 한 가족이다.

808번은 진주지역 초등학생으로 해당 학교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검사 중이다.

진주 거주 40대 남성(812번)도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양산 거주 40대 남성(809번)과 자녀 2명(810∼811번)은 울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810∼811번은 양산지역 초등학생으로, 방역 당국은 이 학생들이 다닌 학교 학생들을 검사할 계획이다.

밀양 거주 40대 여성(804번)과 50대 여성(805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9명(입원 215명, 퇴원 592명, 사망 2명)으로 늘어났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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