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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1명 코로나 신규 확진…등교 불발 학교 이틀 연속 네 자리

송고시간2020-1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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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4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학교에서 코로나19 검사
학교에서 코로나19 검사

지난 10일 오후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학생 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1천757명으로, 전날 하루 31명 늘었다.

지난 8일 1명, 지난 9일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적 학생 확진자 통계치는 전날 발표보다 39명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329명으로 4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학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천 곳을 넘겼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 1천58곳에 달했다.

등교 수업 불발 학교는 전날 1천36곳으로, 9월 18일(7천18곳) 이후 83일 만에 네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은 더 늘어나며 네자릿수를 유지했다.

서울 지역에만 756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 지역 중·고교의 원격 수업 기한을 애초 18일에서 28일까지로 연장했다.

그 밖에 울산 140곳, 경기 102곳, 강원 22곳, 충북 8곳, 대전 7곳, 인천 6곳, 충남·경남 각 3곳, 부산·세종·전북·경북 각 2곳, 대구·광주·전남 각 1곳에서도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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