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대학 실험실 연구성과 기반 비대면 창업 지원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명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은 동남권(제주도 포함) 대학 실험실을 기반으로 한 예비 창업팀을 상대로 2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창업 탐색 등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전 온라인 학습, 고객 발굴 관련 강의 실습, 참여 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의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역 대학과 출연 연구실에서 창출된 공공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석·박사), 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 학부생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 참여 대상이다.

노성여 동명대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 사업(한국형 I-Corps)'을 사전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실험실 창업탐색팀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예비창업팀 성장과 창업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2/16 15: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