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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지속…WTI 0.4%↑

송고시간2020-12-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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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원유 저장고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원유 저장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0.20달러) 오른 4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10분 현재 배럴당 0.5%(0.26달러) 오른 5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310만 배럴 줄어들어 전문가 전망치(190만 배럴 감소)를 웃도는 감소폭을 기록했다.

미 의회가 추가 재정부양 패키지법 타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나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도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80달러) 상승한 1,859.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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