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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열대성 폭풍에 최소 9명 숨지고 1만 명 대피

송고시간2020-12-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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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21일 일간 필리핀 스타와 외신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비키가 주말 동안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경찰청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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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권 기자
김남권기자
열대성 폭풍 비키가 휠 쓸고 간 세부섬 라푸라푸시 모습
열대성 폭풍 비키가 휠 쓸고 간 세부섬 라푸라푸시 모습

[AFP=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필리핀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21일 일간 필리핀 스타와 외신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비키가 주말 동안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9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경찰청이 발표했다.

중부 비사야 제도와 카라가 지방에서 최소 39개 지역에서 물난리가 났고, 카라가 지역 내 15곳에서는 전기도 나갔다.

홍수 피해로 인해 약 1만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필리핀은 매년 평균 20개의 태풍 또는 열대성 폭풍 피해가 발생한다.

최근 몇 달간 태풍이 이어지면서 최소한 148명이 숨졌다.

지난달 중순에는 태풍 '밤꼬'가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인근을 강타, 홍수와 산사태, 주택 붕괴 등으로 최소 7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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