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교회 감염자 추정 접촉자 등 5명 추가 확진
송고시간2020-12-25 10:02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성탄절인 25일 부산에서는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4일 오후 기준 확진자 5명(1천627∼1천631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천6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1천628∼1천630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1천567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후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1천567번 환자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인 경남 1천108번 환자와 같은 날 교회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1천567번 환자가 방문한 교회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환자 2명(1천627번, 1천631번)은 감염 원인을 조사 중이다.
23일부터 부산역, 시청, 부산진구, 구포 지하철역 광장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온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옛 해운대역 앞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이들 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천63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7천84명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코로나19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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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2/25 1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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