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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겠다" 직장 동료에 휘발유 뿌린 40대 체포

송고시간2020-12-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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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북부수도사업소 협력업체 직원이 다른 직원을 살해하겠다며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직원 A(49·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술에 취한 채 노원구 사무실에 출근했고, 직원 B(56·남)씨가 이를 나무라자 '불태워 죽이겠다'며 휘발유 통 속 휘발유를 B씨의 몸에 뿌린 뒤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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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조 기자
정성조기자
서울노원경찰서
서울노원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서울북부수도사업소 협력업체 직원이 다른 직원을 살해하겠다며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직원 A(49·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술에 취한 채 노원구 사무실에 출근했고, 직원 B(56·남)씨가 이를 나무라자 '불태워 죽이겠다'며 휘발유 통 속 휘발유를 B씨의 몸에 뿌린 뒤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의 제지로 불을 붙이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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