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이번엔 음악사 논란…"이 정도면 허위사실 유포" [영상]
송고시간2020-12-27 14:45
(서울=연합뉴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설민석의 역사 왜곡 논란에도 시청률 5%대를 유지했습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방송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3회 시청률은 5.5%(유료가구)를 기록, 2회 5.9%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1회 5.2%보다는 높았는데요.
그러나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또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 영상에서 설민석은 "재즈가 초심을 잃어서 알앤비(R&B,리듬앤블루스)가 탄생했다"며 "프랭크 시내트라 이후 백인이 흑인 음악을 불렀다. (흑인들은) 초심을 잃었다 이거다. 그래서 흑인들만의 르네상스가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음악평론가 배순탁은 "재즈, 블루스, 일렉트릭 블루스, R&B, 초기 로큰롤에 대한 역사를 다룬 원서 한 권이라도 읽었다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할 수가 없다. 이 정도면 허위사실 유포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설민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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