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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진행 '신년토론' 1월 4·5일 방송

송고시간2020-12-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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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JTBC는 새해 1월 4일과 5일 오후 8시 40분 손석희 대표이사 겸 전 앵커가 진행하는 '신년토론'을 방송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연자 모두가 검찰개혁 이슈에서 큰 관심을 받는 인사들이어서 토론은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5일 토론 주제는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의 현안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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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과 코로나19 대책 등 현안 논의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JTBC는 새해 1월 4일과 5일 오후 8시 40분 손석희 대표이사 겸 전 앵커가 진행하는 '신년토론'을 방송한다고 31일 밝혔다.

첫날인 4일에는 검찰개혁을 주제로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전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출연한다.

출연자 모두가 검찰개혁 이슈에서 큰 관심을 받는 인사들이어서 토론은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한중 교수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의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은 바 있고, 김용민 의원은 검찰개혁 강경론자로 최근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검찰개혁 문제로 당과 의견을 달리한 끝에 결국 탈당했다. 탈당 이후 본격적인 방송토론은 처음이다. 진중권 전 교수는 특히 조국 전 장관 사태 이후 정부 여당과 각을 세워온 인사이기도 하다.

둘째 날인 5일 토론 주제는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의 현안들로 채워졌다. 임기를 1년 남짓 남겨놓은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대비에 대한 평가와 부동산 문제 등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현안들이 토론 대상이다.

이재명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여야의 중진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등 신진 정치인들이 드물게 함께 모여 토론한다. 이재명, 원희룡 두 도지사는 향후 대선을 앞두고 관심 대상 인물인 동시에 코로나19 방역 행정의 일선에 있기도 하다.

손 대표이사가 사회자로 나선 데 대해 JTBC는 "이번을 시작으로 방송 복귀를 하느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게 본인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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