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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부부싸움 후 분신한 40대 남편 숨져(종합)

송고시간2021-01-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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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분신을 시도한 40대 남편이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A(49)씨가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였다.

A씨는 아내와 다툼을 벌인 뒤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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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방화 추정 불…40대 숨진 채 발견
춘천서 방화 추정 불…40대 숨진 채 발견

(춘천=연합뉴스) 3일 0시 5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A(49)씨가 보일러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0.1.3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부부싸움 후 분신을 시도한 40대 남편이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5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A(49)씨가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였다.

'펑' 소리와 함께 불은 순식간에 주택으로 번졌다.

불은 주택 100여㎡를 모두 태워 소방 추산 1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A씨는 아내와 다툼을 벌인 뒤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서 방화 추정 불…40대 숨진 채 발견
춘천서 방화 추정 불…40대 숨진 채 발견

(춘천=연합뉴스) 3일 0시 5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A(49)씨가 보일러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0.1.3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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