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기후변화 대응…물 안전 국가 만들겠다"
송고시간2021-01-04 11:29
박재현 사장 신년사…작년 재해 타산지석 다짐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올해를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복지·안전 국가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재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기후 위기 현실화와 물 재해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시기였다"며 "생태·문화·안전까지 고려한 댐 종합 관리와 유역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으로 기후변화에 안전한 통합 물관리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모델 구축, 하천관리 일원화·한국판 뉴딜·탄소중립 정책 등 적극 지원, 일·가정 양립 등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취약계층 물값 감면, 중소기업·소상공인 임대료 및 청년임대주택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박 사장은 임직원에게 "빠른 실행력과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께 성과로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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