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일반고 대상 창의·융합 교육 겨울강좌 개설
송고시간2021-01-06 11:17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16일까지 고등학교 8곳과 부산지역 대학 12곳 등 모두 20곳에서 부산지역 일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944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진로 체험 활동 등 창의·융합 교육 51개 강좌를 개설했다.
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이 곤란한 경우 원격수업으로 변경하거나, 대면·원격수업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한다.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 "윈터스쿨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 교과와 진로 연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윈터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에도 기재되어 학생 진로 탐구활동을 증빙하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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