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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권한대행 "TK공항·가덕신공항 각각 추진이 균형발전"

송고시간2021-01-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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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6일 "대구·경북의 반발에 대응하기보다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 권한대행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제정되면 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 대한 문제는 해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 반발에 대해 "대구·경북은 자신이 원하는 공항을 순조롭게 건설 중이며 부산시는 찬성 의사를 밝혀왔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각자 잘 추진하면 될 일이지 불필요한 지역갈등을 일으킬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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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
김선호기자
동남권신공항 발언하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동남권신공항 발언하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동남권신공항 추진단 화상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1 zjin@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6일 "대구·경북의 반발에 대응하기보다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 권한대행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제정되면 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 대한 문제는 해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 반발에 대해 "대구·경북은 자신이 원하는 공항을 순조롭게 건설 중이며 부산시는 찬성 의사를 밝혀왔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각자 잘 추진하면 될 일이지 불필요한 지역갈등을 일으킬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변 권한대행은 "일부 비판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상호 상생 전략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부산·울산·경남이 힘을 합쳤고 이제는 속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은 지난해 11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발의해 놓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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