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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동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자는 한국계 의사

송고시간2021-01-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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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계 의사가 영국 동부 링컨셔 지역에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가 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링컨셔의 보스턴 필그림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최미주씨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영국은 4일부터 전국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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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유튜브 화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BBC 유튜브 화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계 의사가 영국 동부 링컨셔 지역에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가 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링컨셔의 보스턴 필그림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최미주씨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최씨는 "극히 영광이다"이라며 백신 접종으로 "보호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환자를 많이 봤다면서 "백신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최씨에게 백신을 접종한 수간호사 레이철 캐릿은 백신을 "게임 체인저"라고 불렀다.

영국은 4일부터 전국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초기 대상자는 요양원 거주자와 80대 이상 노인, 의료 인력 등이다.

영국 전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최초 접종자는 80대 옥스퍼드 토박이 남성이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병원 산하 처칠 병원에서 은퇴한 유지보수 관리자인 브라이언 핑커(82)로 첫날 오전 백신을 맞았다.

[BBC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BBC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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