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발견…2천500만원에 판매

이종건 기자 기자 페이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6일 오전 7시 30분께 강원 고성군 문암항 동쪽 0.7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정치망 어선의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해 속초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를 발견한 선장에게 고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길이 3.96ｍ, 몸통 둘레 2.1ｍ, 무게 0.6t 크기의 해당 고래는 2천500만원에 위판됐다.

mom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06 17: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