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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서 여성 1명 가슴에 총 맞아 중태…경찰관들 부상"(종합)

송고시간2021-01-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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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방송 "법집행관의 총에 맞아"…주방위군·버지니아주 경찰 투입

미 연방 의회 의사당에 진입한 시위대와 이를 감시하는 경찰관 [AP=연합뉴스]

미 연방 의회 의사당에 진입한 시위대와 이를 감시하는 경찰관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 여성이 의사당에서 가슴에 총을 맞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은 이 사안을 잘 아는 두 소식통을 인용, 해당 여성이 의사당 구내에서 총을 맞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총격 상황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AP통신도 의사당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대혼란이 빚어지는 와중에 1명이 총을 맞았다면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NBC방송은 의사당 안에서 1명이 법 집행관의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CNN은 또 시위 군중의 폭력 사태로 여러 명의 경찰관이 다쳤으며 최소 1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알렸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1천100명의 주방위군이 사태 해결을 위해 투입됐으며 버지니아주 경찰관 200명도 워싱턴DC로 이동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e7ICr8XhX0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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