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관들 다 어디갔나" [영상]

송고시간2021-01-07 08:20

beta
세 줄 요약

6일 밤 폭설이 내린 서울의 도로에서 더딘 제설작업에 옴짝달싹 못하게 된 시민들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많은 눈이 올 것이라는 예보는 있었지만, 당국의 제설 작업이나 안전 조치가 늦어지면서 오랜 시간 차 안에 갇혀 있었다는 것인데요.

오후 10시께 4시간째 서울 시내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한 50대 남성 운전자는 "집에 가는 길인데 모든 차가 정차돼 있고, 방치됐다"며 "어떻게 도로가 이런 상황인데도 경찰관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aIAon-WRrI

(서울=연합뉴스) 6일 밤 폭설이 내린 서울의 도로에서 더딘 제설작업에 옴짝달싹 못하게 된 시민들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많은 눈이 올 것이라는 예보는 있었지만, 당국의 제설 작업이나 안전 조치가 늦어지면서 오랜 시간 차 안에 갇혀 있었다는 것인데요.

오후 10시께 4시간째 서울 시내에서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한 50대 남성 운전자는 "집에 가는 길인데 모든 차가 정차돼 있고, 방치됐다"며 "어떻게 도로가 이런 상황인데도 경찰관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기 과천시 남태령역 인근에 있다는 최 모 씨는 "4시간을 운전하는 동안 교통정리 하는 경찰은 두 명밖에 못 봤다"며 "제설작업 하는 차량은 한 대도 없는데 어찌 된 일이냐"며 안타까워했는데요.

버스 기사의 한탄을 직접 들어보시죠.

<제작 : 왕지웅·박도원>

<영상 : 독자 제공>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관들 다 어디갔나" [영상] - 2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