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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중인 아우디 훔쳐 달아난 30대…잡고 보니 무면허 음주운전

송고시간2021-01-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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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정차 중인 외제 차를 훔쳐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 정차 중인 B씨의 아우디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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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PG)
무면허 운전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차 중인 외제 차를 훔쳐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 정차 중인 B씨의 아우디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차 시동을 켜둔 채로 잠시 운전석을 비운 상태였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군산 시내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를 모는 동안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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