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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 신년음악회…시작은 라벨, 피날레는 차이콥스키

송고시간2021-01-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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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시립교향악단은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신년음악회를 연다.

14일에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5일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무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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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기자
이종민기자

14일 부산문화회관·15일 시민회관 대극장서

부산시향
부산시향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은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신년음악회를 연다.

14일에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5일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무대가 열린다.

예술감독 최수열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이경숙, 김규연이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모리스 라벨 '볼레로'로 시작한다.

인상주의 대표 작곡가인 라벨은 스페인 무곡 형식의 이 곡을 1928년 완성했다.

관현악기법 마술사라는 별칭에 맞게 그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능수능란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법과 풍부하게 울려나오는 색채 소리를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작품은 모차르트가 두 명의 피아니스트를 위해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이다.

최수열 예술감독
최수열 예술감독

[부산문화회관 제공]

대한민국 1세대 대표 피아니스트 이경숙과 딸 김규연 서울대 교수가 연주한다.

피날레는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장식한다.

오직 현악만의 순수한 형식미와 균형미로 그려지는 이 작품에서는 모차르트를 동경하고 흠모하던 차이콥스키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예매와 작품소개 등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를 참고하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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