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일 동장군 맹위…진안 영하 22.5도
송고시간2021-01-09 06:43
정경재기자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9일 전북은 내륙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22.5도, 장수 영하 21.7도, 임실 영하 21.6도, 무주 영하 19.7도, 순창 영하 19.2도, 남원 영하 18.4도, 완주 영하 17.7도, 전주 영하 15도 등을 기록했다.
전북 전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부터 기온이 다소 올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6∼영하 3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2∼4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이번 한파는 휴일인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로가 언 구간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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