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온 다소 오르나 '강추위'…수요일에 풀린다
송고시간2021-01-11 06:27
박성제기자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1일 부산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4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최근 이어진 강추위는 내일까지 지속하다 13일부터 꺾일 것으로 보인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로 낮 최고기온은 12도까지 오르겠다.
이달 2일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한 날씨로 10일에는 부산 수영구 배산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 사고가 잇달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산불 등 야외에서 발생하는 화재 외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1 06:2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