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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비행단, 운전병 등에 '투명 안면보호구' 시범 보급

송고시간2021-01-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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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1월 한 달간 운전병 등에게 투명 안면 보호구를 시범 착용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면 보호구는 정문 출입통제병, 공사감독관, 운전병 등 외부인과 접촉이 잦은 근무자 100여 명이 착용한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보호구 착용은 부대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마련했다"며 "비말을 차단하고 근무자들의 발열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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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근 기자
김귀근기자
코로나19 보호구 착용한 공군 병사
코로나19 보호구 착용한 공군 병사

(서울=연합뉴스) 공군 11전투비행단 정문에서 페이스쉴드(안면 보호장구)와 패스밴드(신체 부착형 체온계)로 구성된 '코로나19 보호구'를 착용한 병사가 출입 통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군 11전투비행단은 1월 한 달간 '코로나19 보호구 착용'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1월 한 달간 운전병 등에게 투명 안면 보호구를 시범 착용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면 보호구는 정문 출입통제병, 공사감독관, 운전병 등 외부인과 접촉이 잦은 근무자 100여 명이 착용한다.

얼굴 전체를 보호하는 투명 가림막인 페이스쉴드(Face Shield)와 신체에 부착하는 휴대용 체온계 패스밴드(Pass Band)로 구성됐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보호구 착용은 부대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마련했다"며 "비말을 차단하고 근무자들의 발열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11전비 항공의무전대장 조선희 중령은 "장병들의 개인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부대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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