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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해설 들으며 태종대 등 영도 구석구석 즐긴다

송고시간2021-0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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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3월부터 부산 영도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버스가 운행된다.

부산 영도구는 '영도 관광버스 운영 대행'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에 도착하면 버스에서 내려 해설을 들으며 즐길 수 있고, 인근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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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관광버스 운영 대행 민간사업자 공모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

[아트부산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3월부터 부산 영도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버스가 운행된다.

부산 영도구는 '영도 관광버스 운영 대행'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영도구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한 25인승 버스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과 오후 1회씩(4시간) 하루 2차례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될 민간사업자 제안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인데 계절별·고객별·주제별로 다양화한다.

부산 영도하면 떠오르는 태종대유원지, 흰여울문화마을, 해녀전시관,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깡깡이예술마을, 동삼혁신도시 입주 해양 관련 공공기관 등지가 포함된다.

주요 관광지에 도착하면 버스에서 내려 해설을 들으며 즐길 수 있고, 인근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청 측은 이달 말까지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평가한 뒤 관광버스 운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음 달 관광버스 운영 계획을 세운 뒤 3월부터 관광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영도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테마 코스 편성으로 해양문화 관광벨트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첫 운행 시기와 운행 횟수, 투어 시간 등은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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