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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층 아파트서 배관 동파로 누수…주민 불편

송고시간2021-01-1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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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밤사이 인천 한 고층 아파트의 물탱크 배관이 누수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한 49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물탱크 배관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량의 물이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흘러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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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배관 파열·녹슨 배관 (PG)
오래된 배관 파열·녹슨 배관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밤사이 인천 한 고층 아파트의 물탱크 배관이 누수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한 49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물탱크 배관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량의 물이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흘러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0시 58분께 배관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인천소방본부에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57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되는 등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은 이달 초 영하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지다가 전날 낮 최고 기온이 영상권까지 올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한파에 배관이 얼어 팽창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갑자기 녹아 동파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dTVTPvMGmjU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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