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신규 확진 134명…51일만에 최소
송고시간2021-01-14 09:59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주일간 감소세를 보이면서 130명대로 떨어졌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4명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133명) 이래 51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191→188→187→141→167→152→134명을 기록했다. 11일에 167명으로 한 차례 늘어나긴 했지만, 대체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12일 검사 건수는 2만6천354건으로 11일(2만6천601건)보다 소폭 줄었다.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131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이 중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13명으로, 전날 50명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만에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252명이 됐다. 14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2천56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5천50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6천304명이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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