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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 19일 온라인으로 개최

송고시간2021-01-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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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훈련 모습.
경주마 훈련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경마 산업의 상생 체계 구축 방안과 한국마사회 미래상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과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한국 경마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및 한국마사회 미래상 재정립을 위한 혁신 방안 토론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및 한국마사회 경마 방송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 경마의 주요 현안들과 혁신 방향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 유옥동 상무가 발제를 맡았고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과 박준휘 법무·사법개혁연구실장, 김혜진 전국불안전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등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또 토론이 끝나면 온라인을 통해 행사를 참관한 일반 국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토론회에 직접 의견 개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17일까지 이메일(ywkim@kra.co.kr)을 통해 이메일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작년 하반기부터 검토된 혁신방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정부와 학계와 시민단체, 경마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 경마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균형 잡힌 논의를 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고 완성도 높은 혁신을 이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산업과 기관의 지속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혁신 방안을 논의해왔다.

혁신방안은 이번 토론회 등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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