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화재 30분 만에 진화…고양이 7마리 사체 발견(종합)
송고시간2021-01-14 18:00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4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 한 1층짜리 주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30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350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을 때 집 안에 고양이가 20마리 정도 있다는 진술이 있었으나 내부에서 7마리 사체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양이는 집주인이 키우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4 1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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