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수비수 빈트비흘러, 성남FC 입단…3년 만에 K리그1 복귀

송고시간2021-01-14 16:53

beta
세 줄 요약

오스트리아 출신의 수비수 리하르트 빈트비흘러(30)가 프로축구 성남FC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1(1부리그)으로 복귀했다.

성남은 14일 국내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빈트비흘러가 계약을 완료하고 이날 제주 서귀포 전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7~2018년 울산 현대에서 등록명 '리차드'로 활약했던 빈트비흘러는 이로써 3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됐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K리그 복귀한 빈트비흘러
K리그 복귀한 빈트비흘러

[성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오스트리아 출신의 수비수 리하르트 빈트비흘러(30)가 프로축구 성남FC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1(1부리그)으로 복귀했다.

성남은 14일 국내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빈트비흘러가 계약을 완료하고 이날 제주 서귀포 전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7~2018년 울산 현대에서 등록명 '리차드'로 활약했던 빈트비흘러는 이로써 3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됐다. 이번 등록명은 '빈트비흘러'다.

빈트비흘러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183㎝, 78㎏의 단단한 체구를 앞세운 대인방어가 강점이며, 시야와 패스도 좋아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K리그에서 5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2017시즌에는 울산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에 한몫했다.

21세 이하 대표팀까지 오스트리아 연령별 대표로 꾸준히 뽑혔으며, 2009-201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아드미라 바커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울산을 떠난 뒤에는 비보르(덴마크)와 멜버른 시티(호주)에서 뛰었다.

빈트비흘러는 "좋은 기억이 많았던 K리그로 복귀하게 돼 설렌다"면서 "빨리 성남에 적응해 팀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h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