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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북한, 오늘 저녁부터 당대회 열병식 개최한 듯"

송고시간2021-01-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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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정래원 기자 = 북한이 14일 제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7시께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했으며, 오후 8시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열병식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에 "우리 군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핵추진 잠수함 개발 공식화
북한 김정은 위원장, 핵추진 잠수함 개발 공식화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5∼7일 진행된 김 위원장의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 보도에서 "핵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고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핵잠수함과 수중발사핵전략무기를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이 상정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9년 10월 공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3발을 탑재할 수 있는 3천t급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6기의 SLBM을 탑재할 수 있는 4천t급 이상의 잠수함도 건조 중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잠수함에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SLBM '북극성-ㅅ(시옷)'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발사관 6개를 탑재한(6연장)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신형 SLBM 동체에 '북극성-4A'로 추정되는 글씨가 찍혀 있었다. 2021.1.9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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