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출연료 미지급 직접 밝혀

송고시간2021-01-15 09:30

beta
세 줄 요약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로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일을 직접 언급했다.

이경규는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2'에서 "4개월 동안 그냥 한 푼 없이 배 위에서 일했다. 또 개한테 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이라고 말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 케이이엔엠 소속 개그맨들은 최근 수억 원대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봤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이경규
이경규

[채널A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로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 일을 직접 언급했다.

이경규는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2'에서 "4개월 동안 그냥 한 푼 없이 배 위에서 일했다. 또 개한테 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이라고 말했다. 각각 '도시어부2', KBS 2TV '개는 훌륭하다'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송가에 따르면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 케이이엔엠 소속 개그맨들은 최근 수억 원대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봤다.

이 중 이경규는 회사를 떠나 별도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이들은 이전에 속했던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의 모회사인 예능 제작사 코엔미디어가 코엔스타즈 소속 개그맨들에게 지급돼야 할 출연료를 제작비로 쓰는 등 무리한 경영으로 인해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장기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개그맨들은 케이이엔엠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코엔 측으로 출연료가 가지 못하게 막았지만, 문제는 본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한편, 전날 '도시어부2'는 2.374%-2.8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lisa@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IbsXXw4reA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