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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살려주세요"…영하 16도 폭설에 파묻혀 3시간 버틴 남성, 결국

송고시간2021-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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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영하 16도 강추위에 폭설까지 내린 날, 한 남성이 실종된 지 3시간 만에 캄캄한 산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경기도 오산에서 "남동생이 술을 먹고 귀가하던 중 3시간째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에 경찰이 위치 추적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이날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수도권 전체가 마비됐던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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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seBpCfJ6rk

(서울=연합뉴스) 영하 16도 강추위에 폭설까지 내린 날, 한 남성이 실종된 지 3시간 만에 캄캄한 산 속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경기도 오산에서 "남동생이 술을 먹고 귀가하던 중 3시간째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에 경찰이 위치 추적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는데요.

이날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수도권 전체가 마비됐던 바로 그 날이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으로 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 야산을 수색했는데요.

강추위에 무릎까지 눈이 쌓여 자칫하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색을 시작한 지 40분이 지나 산 속을 수색하던 경찰관은 눈 속에 파묻힌 무언가를 발견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영상] "살려주세요"…영하 16도 폭설에 파묻혀 3시간 버틴 남성, 결국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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