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협 수협마트 직원 19억원 횡령 후 잠적
송고시간2021-01-15 14:54
이은파기자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에 있는 서산수협 바다마트 직원 A(40)씨가 19억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출근했으나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어구와 어선 부품 등 대금 일부를 생산업체나 도매상에게 송금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연고지 등에 형사를 급파하는 한편 예상 도주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며 뒤를 쫓고 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5 14: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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