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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추행 이어 허위사실 유포…조덕제 징역 1년 법정구속

송고시간2021-01-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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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배우 조덕제(53)씨가 이번에는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박창우 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조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조씨는 독단적인 추측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강제추행 실제 장면과 다른 영상을 제작·게시해피해자가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보이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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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feOyKKM30E

(서울=연합뉴스)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배우 조덕제(53)씨가 이번에는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박창우 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조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동거인 정 모 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조씨는 독단적인 추측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강제추행 실제 장면과 다른 영상을 제작·게시해피해자가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보이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조씨가 2심 선고 이후 판결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점과 오랜 기간 범행해 가벌성이 큰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씨 등은 2017∼2018년 성추행 사건 재판이 진행되거나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여배우 반민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인터넷 등에 수차례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서정인>

<영상: 연합뉴스TV>

[영상] 성추행 이어 허위사실 유포…조덕제 징역 1년 법정구속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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