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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6명 코로나19 확진…거리두기 2단계 연장(종합)

송고시간2021-01-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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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도는 16일 도내에서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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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검체채취
계속되는 검체채취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도는 16일 도내에서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8명이다.

지역별로는 순창 6명, 군산 9명, 남원 1명이다.

순창요양병원 2병동 입원환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 곳과 관련한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군산 A교회와 관련한 6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부산 2천206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한 신도나 신도의 가족들이다. 이로써 A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의료진이 잇따라 감염돼 자가격리 중이던 군산의료원 간호사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다만 포장과 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식당과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착석과 취식이 허용된다.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강력 권고된다.

스키장 내 식당 등 부대시설의 집합금지도 해제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주춤하지만, 지난 한 달간 502명이 확진되는 등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설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이동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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