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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밤새 13명 추가 확진…주말예배 현장에 경찰 배치

송고시간2021-01-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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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부산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오후 확진자 13명(2397∼2409번)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요일을 맞아 주말예배를 예고한 강서구 세계로교회와 서구 서부교회 인근에는 경찰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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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폐쇄명령서 붙은 세계로 교회
시설폐쇄명령서 붙은 세계로 교회

(부산=연합뉴스) 11일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에 시설폐쇄명령서가 부착돼 있다. 이 교회는 구청의 거듭되는 고발에도 대규모 대면 예배를 강행해왔다. 2021.1.11 [부산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오후 확진자 13명(2397∼2409번)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13명 중 8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감염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추가됐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기간에 편의점을 방문한 30대 남성을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일요일을 맞아 주말예배를 예고한 강서구 세계로교회와 서구 서부교회 인근에는 경찰이 배치됐다.

두 교회는 최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폐쇄명령을 내린 관할 구청을 상대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헹정명령을 이행하도록 설득하겠으나 공무원 폭행 등 불법 행위 시 엄정하게 대응하고, 행정명령거부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시 구청 고발 등을 받아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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