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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초보·인턴시장 안돼…전직 사면, 지금이 적기"

송고시간2021-01-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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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8일 경선 라이벌인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업무파악에만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턴시장·초보시장이라는 자극적 표현을 썼지만 크게 사실과 다르지 않을 것이며, 그런 점에서 저는 상대적 강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정치보복의 정치, 국민분열의 정치를 했던 점에 일단 사죄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사면을 결단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이 시기가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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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년만에 다시 출사표… (CG)
오세훈, 10년만에 다시 출사표…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8일 경선 라이벌인 나경원 전 의원 등 다른 후보들을 겨냥해 "업무 파악에만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턴시장·초보시장이라는 자극적 표현을 썼지만 크게 사실과 다르지 않을 것이며, 그런 점에서 저는 상대적 강점이 있다"고 답했다.

오 전 시장은 전날 출마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 광장에서 석고대죄해야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고착화한 데 책임지라는 말"이라며 "서울시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도 (현 정부의) 무지하고 무능한 정책 때문"이라고 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정치보복의 정치, 국민분열의 정치를 했던 점에 일단 사죄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사면을 결단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이 시기가 적기"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10년전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연계해 사퇴한 데 대해 거듭 사과하면서도 상위 20%까지 무상급식을 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다만 "이미 하고 있는 것을 다시 바꿀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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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Ne6Y9t0G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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