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기 어제 105명 확진…11월 말 이후 최소

송고시간2021-01-18 10:27

beta
세 줄 요약

경기도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명 발생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천239명이라고 밝혔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30일(96명)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48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BTJ열방센터 2명 추가 감염…도내 누적 242명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명 발생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천2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03명, 해외 유입 2명이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30일(96명)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48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

멈출 수 없는 코로나19 검사
멈출 수 없는 코로나19 검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8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1.18 uwg806@yna.co.kr

전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수원시 장안구 요양원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양주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서는 3명이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91명이 됐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돼 n차 감염을 포함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242명(1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914명 중 848명(검사율 92.8%)이 검사를 받아 이 중 122명(양성률 14.4%)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66명(연락 두절 등 15명, 검사거부 9명, 방문 부인 27명, 검사 예정 15명)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진단검사 명령 시한이 17일로 종료됐는데 약 7%가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군포 공장(누적 94명), 수원 종교시설(누적 21명), 구로 요양병원·요양원(누적 18명), 수원 병원(누적 13명)과 관련해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69명(65.7%)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19명(18.1%)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89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2.3%, 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35.6%다.

중증환자 병상은 24개가 남아 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8명이다.

이로써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411명으로 집계됐다.

gaonnuri@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1Yk4BPJOqU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