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히트 76만주 의무보유 해제…주가는 반등(종합)
송고시간2021-01-18 15:38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18일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빅히트 76만여주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이날 빅히트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8천500원(5.41%) 오른 16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후 3개월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투자자 보유 주식이 이날부터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주가는 직전 거래일 하락분(-5.42%)을 만회하며 반등했다.
통상 기관의 의무 보유 기간이 끝나고 물량이 대거 시장에 풀리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번에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풀린 주식은 총 76만5천179주로, 전체 기관투자자 배정 공모주 물량의 17.87%다.
아직 의무보유 기간이 남은 물량은 6개월 확약분으로 총 106만3천100주다.
p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8 15: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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